2018학년도 수능 시험일 변경, 지진으로 수능 다음주 연기
- 일상이야기, 이슈
- 2017. 11. 17. 10:57
2018학년도 수능 시험일 변경, 지진으로 수능 다음주 연기
2018학년도 수능 시험 연기
지난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경상북도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하여 수험생 안전을 위한 2018학년도 수능 시험일 연기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2017년 올해 수능 시험일은 일주일이 연기된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에 진행하기로 되었습니다. 또한 수능 시험도중 발생할 수 있는 지진 등의 재난발생 대비를 위하여 교육부에서는 매뉴얼을 시험 도중 발생하는 재난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우면서도 전례없는 시험 전날의 수능 시험 연기 결정으로 인하여 이에 대한 많은 목소리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하루 앞두고서 갑자기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생기게 되었다면서 더 빈틈없이 공부를 해두자라는 학생부터 형평성이 어긋날 수 있다면서 시험연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학생, 그리고 수능 시험 도중에 지진이 발생하면 학생들 안전은 어찌 해야하냐면서 수험생의 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님.... 그리고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우리도 지진에 더욱 철저히 대응해야한다고 말하는 시민들...
뉴스에서는 이번 포항 지진으로 인한 수능 시험 연기를 알리는 속보들이 우후죽순 늘어났고, 한편으로 지진으로 인한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예 수능 시험일 변경과 더불어 대학교들도 대입 전형 일정을 조정하는 것에 분주했죠. 무엇보다 지진 이후 생기는 여진이 한달간 예고없이 발생할 수 있을 만큼 일주일로 연기된 수능 시험 역시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이번과 같은 전례없는 사건으로 인하여 많은 수험생, 학부모님들이 많이 혼란스러워하시고 걱정도 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저 드리고 싶은 말씀으로는... 기운 내세요. 큰일 없을 거에요. 이 정도 뿐이네요... 이 같은 상황에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지 어렵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확고히 드리고 싶은 말씀으로는, 2018학년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주일 연기로 11월 23일 목요일에 응시하게 됩니다. 또한 혹 시험 도중에 지진이 발생할 경우 안내 방송에 귀를 기울이셔야하며, 운동장 쪽으로 대피하라는 이야기가 들리면 질서를 지켜서 조심히 움직이셔야합니다. 또한 시험 연기로 인하여 많이 혼란을 느끼실텐데, 시험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수험생 여러분의 안전입니다. 건강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은 꼭 맺는 말로 드리고 싶었네요... 수능 시험을 철저히 준비하시는 만큼 건강과 안전도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