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방아머리 카페] 허니비치 |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커피맛집
- 맛집, 먹거리 리뷰/카페
- 2021. 5. 25. 11:56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서해안 카페 추천
바다가 보이는 카페 허니비치 리뷰
오션뷰 커피맛집, 저렴한 가격에 즐기는 카페
허니비치 메뉴, 가격, 위치, 맛 후기
여자친구와 대부도로 사진촬영 일을 하러 간 날, 날씨가 워낙 더워져서 잠시 시원한 곳에서 쉬어가자고 하여 그냥 가까운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스쳐볼 때 꽤 아기자기해보였고 안에 곰들이 있어서 가보자 하고 찜했죠!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카페, 허니비치 위치입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대략 3분 정도 걸어가면 있어요!
하얀색 작은 집 같은 카페인데 한 눈에 봐도 느껴지는 곳이기에 쉽게 찾아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카페 허니비치...
아늑하게 구성된 카페라서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입구 쪽에도 자리가 있지만 저희는 바다를 보면서 한 잔 하고 싶기에 안으로 들어갔어요!
허니비치 카페 메뉴판입니다.
바닷가 근처라서 위치도 상당히 좋은 곳인데 가격이 큰 부담이 없어서 놀라웠습니다.
아메리카노 5천원, 핫초코 5천원, 아이스초코 5천원처럼 음료가 아이스여도 가격 차이가 없더라고요?
커피와 스무디, 차, 라떼, 아이스티, 에이드, 케이크 등 종류도 다양하였습니다.
위치도 좋고 경치도 좋고 게다가 가격도 보통 카페와 같아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케모마일 허브차 65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카페 내부는 많이 넓지 않았지만 충분히 아늑하고 쾌적하였습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음료 한 잔을 즐기기 부족함이 없었죠!
저희는 바다가 보이는 소파자리를 택했어요!
문을 나가면 발코니 느낌의 자리가 또 있지만 햇볕이 너무 강하기도 하였고 다른 커플들이 좀 있어서 안 쪽에서 쉬기로 하였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여기 소파자리에도 곰이 있네요?!
음료도 금방 나왔습니다!
양도 보통 카페와 같은 아메리카노 그리고 차!
특별한 차이점은 없지만 경치가 곧 찾아오는 이유이다보니 부담없는 가격 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카페처럼 느껴집니다.
아메리카노 맛은 적절히 볶아진 커피콩으로 만들어진 흔한 커피 맛이었습니다.
맛도 괜찮지만, 앞에 보이는 곰나무까지 감상하면서 마실 수 있어서 전혀 아쉬운 점이 없었죠!
곰이 주렁주렁 열린 저 나무를 보고 카페를 찜하게 되었습니다.
케모마일도 약간 쌉싸래한 맛이 느껴지는 흔한 차였어요!
전반적으로 음료는 큰 특색이 있기보다 평범한 바닷가 카페의 평범한 가격으로 파는 평범한 음료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음료를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창 밖의 운치가 있기에 카페를 찾아오게 되는 듯 합니다.
카페 문을 나가면 있는 발코니같은 자리에는 이렇게 푹신한 소파자리도 있고
이렇게 바닷가를 더욱 가까이 볼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물론 보시는 것처럼 이 날 상당히 더웠기 때문에 자리에 앉기는 매우 힘들었죠 ㅠㅠ
결국 사진만 좀 찍고 바로 나왔습니다.
음료도 가격도 모두 평범하지만, 즐기면서 보는 바닷가 풍경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카페.
커피맛집이자 경치맛집, 오션뷰 음료 맛집 허니비치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