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대 기준 물가 대비 적정 대학생 성인 용돈 추천
대학교 학생 및 취준생 평균 용돈 액수
취업준비 자취생 지원금 추천
성인 자녀 한 달 용돈 금액
자녀 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나아가 사회로의 진출을 준비하게 됩니다. 대학교에 진학하여 학문의 길을 넓히거나 또는 바로 취업 준비를 하는 등 자신의 꿈을 위하여 한 걸음 한 걸음 사회로 천천히 나아가죠!
비록 성인이고 진정한 사회의 일꾼으로 나아갈 때가 되었지만, 엄연히 사회초년생이자 부모님의 눈에는 아직 어려보이는 것은 여느 집처럼 변함이 없기 마련입니다. 조금이라도 괜한 고생은 하지 말고 안정적으로 배우고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 넉넉한 용돈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다 똑같으십니다. 하지만 너무 팍팍 주기에는 가계문제가 걸리기도 하고 가정마다의 사정에 맞지 않기에 적정 용돈 액수는 얼마가 좋을지 고민이 많이 드시게 되겠죠?
이에 성인 자녀 분들에게 있어 적절한 평균 용돈 액수는 얼마가 좋은지, 대학교 재학생 또는 취업 준비생 평균 용돈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확인해주시고 가정여건과 상의하에 잘 조율해주세요!
용돈은 한 달 기준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대학생의 경우 등록금을 대신 내주시거나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여 바로 빠져나갈 일이 없고,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통학을 하거나 기숙사에 거주 또는 자취를 지원받아 매달마다 나가는 고정지출이 없다는 기준입니다. 또한 주 5일 대중교통 통학과 점심식사 필수, 교재를 가끔 구매하며 아르바이트는 따로 하지 않거나 단기형 아르바이트, 앱테크 소액 수익을 창출하는 기준으로 크게 학업이나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주어지지 않는 환경 기준입니다.
취준생의 경우 대학교를 졸업하였거나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준비한다는 가정이며, 자취여부와 아르바이트 여부 등을 고려하였습니다.
대학생 : 최소 30만원
성인이 된 만큼 미성년자 시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교통비와 식사비, 교재비 그리고 기타 일상에 대한 지출이 대폭으로 증가하게 될 때가 되었습니다! 일단 집에서 대중교통 통학을 할 경우 지하철 혹은 버스 이용에 대한 교통비가 들어가고(하루 왕복 최소 3천여원), 수업 후 점심식사를 하게 되므로 한 끼에 최소 3천원 이상의 식사비가 포함되며(학식이나 주변 식당 이용마다 다릅니다), 간혹 강의에 필요한 교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다른 학우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갖게 될 만큼 적어도 월 30만원은 되어야 안정적인 대학생활이 가능하죠!
단 집에서 강의를 듣거나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는 등 교통비의 부담이 적으며, 또는 교통카드나 식사결제용 카드를 빌려주신다면 이러한 점을 감안하셔서 가감해주시면 됩니다. 가령 저같을 경우 이런 점들의 문제없이 가끔 학우들이랑 친목할 정도로 초창기에 월 15만원만 받았는데도 어느정도 남았고 (물론 패션에 크게 관심 없을 때라서도 그렇습니다...허허허) 다른 분의 경우 자동차 통학+식사는 가까운 평범한 식당+친목모임 자주함으로 월 50만원이 넉넉하다고 하시더군요... 역시 가계현황과 자녀 분들과의 상의에 따른 결정이 가장 좋으실 거 같습니다.
취준생, 고시생 : 최소 30만원 | 자취의 경우 최소 40만원
대학교를 졸업한 뒤 바로 취업준비를 하거나 또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고시준비나 취업준비를 하게 될 경우입니다. 사실 취업준비를 하는데 돈이 꽤 들어가나? 하실 수 있지만, 면접을 위한 스터디모임 활동이나 학원 등원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역시 꽤 많은 준비가 필요하죠 ㅠㅠ
취업준비 등을 집에서 하는지 혹은 고시원이나 레지던스 또는 원룸처럼 자취를 하는지에 따라서 그리고 취업을 학원을 다녀서 또는 독학을 해서인지 마지막으로 식사를 밖에서 해결해야하는지 여부 등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최소 30만원이라고 했지만, 여기서 훨씬 더 높아질 수 있기 마련입니다 ㅠㅠ
우선 집에서 독학을 할 경우에는 굳이 밖에서 사 먹을 일이 많지 않습니다.
그저 교재나 인터넷 강의를 구매하고 아주 가끔 스터디모임 등에 나가거나 기분전환만 간단히 할 정도이기 때문에 30만원이면 충분히 모아서 면접준비 같은 것을 계획할 수 있죠!
다만 만약 고시원이나 원룸처럼 자취를 시작하면 조금 더 이야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우선 고시원과 원룸이 식사를 제공하는지 여부가 다르고, 만약 제공되지 않는다면 하루 3끼 식사를 잘 감안해야합니다. 또한 식사를 지원한다면 지원되는 만큼 월세가 다소 높은 편인 만큼 최소 40만원은 정말 저렴하면서 식사가 지원된다는 가정이므로 여기에서 더 높아질 수 있죠!
꽤 시설이 괜찮고 식사가 제공되어 저렴한고 간편한 옷만 가끔 구매한다는 가정으로 의식주가 해결되는 분의 경우 레지던스(식사, 세탁기, 샤워실, 인터넷 제공) 월 이용료가 45만원, 일주일에 한 번 산책 겸 간단한 외식을 하여 월 5만원, 교재와 인터넷 강의 구매를 월 5만원 꼴로 하고 옷은 저렴한 것으로 몇 달에 한 번 구매하여 월 최소 55만원은 들어간다고 하셨더군요.
아무래도 아르바이트 등으로 인하여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취업준비를 마치는 것을 방해받지 않기 위해 아예 취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 일이 많을 만큼 최소한이면서 최적화된 자취 취준생은 평균 월 60만원이 적절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물론 앞서 언급드린 바와 같이 자취환경과 개인적인 취업준비 및 공부 수단이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계획된 부분을 상의하시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적절한 지원금 책정에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점차 안정적인 직장으로의 취업도, 주경야독으로 하기 좋은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어려워질 만큼, 졸업 후의 방향을 잡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험난한 사회에 홀로 나서기에는 성인인 자제 분들이 아직 어려보이시더라도, 늘 그래왔듯이 잘 이겨내고 잘 도전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시고 믿어주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훗날 자제분들이 더 좋은 환경으로 보답드리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꾼이 될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