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난 뒤 잠이 안 깰 때 출근길, 등굣길에 너무 졸릴 때
점심식사 후 식곤증이 몰려올 때 시험기간, 야근 등 중요한 시기에 졸릴 때
졸음운전 위험이 있을 때 커피와 찬물세수 모두 효과가 없을 때
낮잠 자는 습관을 고쳐야 할 때 쉽고 편하게 잠 빨리 깨는 꿀팁
아침에 일어날 때나 출근 혹은 등교를 할 때 우리는 "조금만 더 자고 싶다..." "너무 졸려..." 하는 생각과 씨름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특히 점심식사 이후에 몰려오는 식곤증은 오후의 수업이나 중요한 프로젝트를 방해하는 최악의 고비 중 하나이며, 만약 운전 중이라면 졸음운전이라는 위험한 상황까지 마주할 수 있게 하는 최악의 안전사고 유발 요소가 될 수 있죠!
만약 학교 시험기간이거나 회사에서 중요한 프로젝트가 있을 때라면 더더욱 잠이란 존재는 조금이라도 빨리 떨쳐내고 싶은 잔챙이처럼 느껴지실 겁니다.
자고싶지만 잘 수 없는 상황이라면,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껴야 하고 정신을 맑게 만들어야 할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조금이라도 이겨내기 위하여 많이 알려진 잠 깨는 방법 3대장을 활용해서 임시로 잠을 깨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커피는 쌉싸래한 향이 정신을 번뜩 들게 해 주고, 찬물 세수나 시원한 얼음물 마시기 역시 머리가 찌릿거릴 정도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죠? 게다가 껌 역시 이 중에서 그나마 가장 효과가 지속되는 방편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피곤해서 죽을 맛이라면 이들도 두 손 두 발 모두 들게 되는 상황이 아닐 수 없게 됩니다. 카페인도 효과가 없고, 찬물도 시원한 기운이 사라지면 다시 졸려오고, 껌은 그나마 효과라도 있지만 정말 졸리면 어느 순간 잇몸에 달라붙은 채로 졸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죠....
게다가 카페인이 몸에 잘 안 맞으시거나, 잇몸이나 이가 안 좋으셔서 껌을 자주 씹기 어려우시다면 이 역시 좋은 방법이 아닐 수 없게 됩니다.
이에 졸려서 못 버틸 것만 같은 상황에서 시원하게 해방되실 수 있도록 잠깐의 고통으로 확실하게 잠 깨는 방법, 식곤증과 피로감으로부터 벗어나는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만약 과라나 성분이 몸에 안 맞으시거나 맵고 독한 향을 접하시면 안 되는 분의 경우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우선 준비물로는 얼음이 담긴 컵, 냉수 그리고 졸음 깨는 껌입니다.
모두 가까운 편의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죠!
사진의 상품은 롯데에서 만든 "졸음 번쩍 껌"입니다.
작은 통으로 편의점에서 3천 원에서 구매하였죠.
비단 이 뿐만 아니라 조금 더 큰 5천 원어치 제품도 있으며, 마트 등에서는 비슷한 이름으로 비슷한 가격과 양으로 파는 제품이 있으니 그냥 가까운 곳에서 제일 마음에 드시는 것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사실상 이름만 다른 제품들이라 거의 맛과 강도는 비슷합니다.
그리고 모두 양이 꽤 충분해서 생각보다 오래 쓸 수 있어요!
사무공간에는 얼음이 없어서 아래 편의점에서 얼음컵을 구매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컵까지 냉동해둔 상태여서 그런지 엄청 시원하였죠! 얼음컵은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집이 아니라면 이렇게 구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집에서 얼음컵을 준비하신다면 미리 머그잔 등에 얼음컵을 담아두신 뒤 뚜껑을 덮으셔서 냉장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최대한 차가운 물을 마실 수 있어야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냉수야 사무실이나 집이나 어디서든 구하실 수 있고,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저렴하게 사실 수 있죠?
정수기가 있으시다면 정수기 물을 이용하시면 되고, 만약 얼음정수기라면 위의 얼음도 바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1) 우선 졸음 깨는 껌을 준비해주세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롯데 외에 이마트 PE 상품 등 다양한 편이니 그냥 가까운 곳에서 파는 것으로 구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효과가 이루어지는 주 성분이 "과라나"입니다. 따라서 이 성분에 민감하시거나 알러지가 있으시다면 절대 드시지 마세요!
2) 대략 3개에서 5개 정도 손에 탈탈탈 털어서 우적우적 씹어줍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씹으시면 상당히 속이 쓰리실 수도 있고, 껌의 과라나 성분 때문에 속이 안 좋으실 수 있습니다.
검은색인 것과 달리 살짝 강한 생박하향이 납니다.
3) 적당히 씹어서 단물과 향이 입안에 감돌면 뱉어줍니다.
이게 조금 고통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부터 대체로 잠이 깨는 편이지만, 만약 졸린 기운이 조금이라도 느껴지거나 혹은 여기에서 졸음과 피곤이라는 것을 뿌리 뽑고 싶으시다면 아래 방법도 따르셔야 합니다!
4) 얼음이 담긴 컵을 준비해주시고 시원한 물을 담아주세요.
조금 더 효과적으로 담아주신 뒤에 잠깐 기다리셔서 차가운 얼음의 냉기가 물에 스며들 수 있게 하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5) 벌컥벌컥 마셔줍니다.
좀 긴장되신다면 천천히 드셔도 좋지만, 가능하면 한 방에 원샷한다는 마음으로 들이켜주세요!-
6) ...?! Profit!!!!
축하드립니다! 잠으로부터 해방되셨습니다!!
위 움짤처럼 진짜 효과가 확 들어가셨다면 얼음컵을 놓으실 정도입니다.
시도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목구멍부터 정수리까지 불타오르는 느낌이 들게 되는데요.
졸음 깨는 껌으로 이미 시원한 기운이 감도는 곳에 더 차가운 것을 끼얹어주니 확실하게 자극이 들어간 것이죠!!!
상당히 고통스러운 만큼 잠 깨는 효과 역시 상당히 오래갑니다.
식곤증으로 잠을 피하기 어려울 때 실험한 결과, 대략 4시간은 그냥 정신이 멀쩡 해지더군요???
참고로 차가운 얼음물도 효과적이지만, 물 대신 콜라, 사이다 등의 탄산음료로 시도하신다면 입안에서 폭죽이 터집니다.
거의 잠으로부터 달아나기 페스티벌을 체험하실 수 있으시죠!
만약 얼음물로 시도했음에도 효과가 금방 사그라질 정도로 졸린 상태 시라면 위의 방법으로 재시도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일 아침마다 치르는 "5분 만"과의 전쟁, 점심식사 후 몰려오는 피로와의 씨름...
매 순간 잠과의 싸움으로 시간과 기회를 너무 놓치시는 수많은 학생 분들과 직장인 분들께서 조금이라도 잠으로부터 해방되실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히 잠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자야 할 때는 조금이라도 눈을 붙여두어야 한다는 것이겠죠? 공부와 일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건강이라는 사실은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